개발할 때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. 

 

 어디서 일관성을 지녀야 하냐면  DB테이블, 컬럼명 작명 스타일, 함수 작명 스타일, 프론트쪽에서 attribute 작명 스타일, 예외처리 방식, 스프링 서버코드 작성 방식 등 이런 모든 것들은 일관성을 지녀야하는 부분들이다. 어떨 때 어떤 방식으로 코드를 짤지 다 패턴화되어 있어야 한다. 현재 진행하는 프로젝트에선 이게 제대로 안되어 있으니 매번 코드가 바뀔 때마다 고치고 고민하느라 고생좀 했다. 애초에 일관성을 가져야 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으니 그때 그때마다 할 수 있는 생각이 다르고 나도 모르게 일관성이 많이 흐트러지게 되었었다.

 

 고민할 시간을 줄여서 일관성을 갖추게 되면 개발 시간도 줄어들고 협업을 하거나 또는 내 코드를 인수인계 받는 사람에게도 좋다. 입사 초에 전임자가 해놓고 간 코드에서 고통을 받았던 적이 있다. 여러 사람의 코드가 섞여 있지만 일관성이라고는 전혀 없는 코드, 따로 노는 느낌의 코드였다. 하지만 그때는 그것을 내 스타일 대로 고치려하지 않았다. 코드의 당위성이나 효율성은 그다지 없던 코드.. 그리고 뭔가 구현하다 말은 코드... 업무를 모르고 구현한 코드 등 ..

 

 최근 그 전임자의 스타일이 묻은 프로젝트에서 나와서 내 프로젝트로 다시 만들었다. 내가 처음부터 다시 만들면 뭔가 다르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일관성이라는 것을 갖추는게 좀처럼 쉽지가 않았다.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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